인감증명서 인터넷 발급이 가능한가요? 무인발급기는요?

 

안녕하세요 에이든입니다.

오늘은 인감증명서에 대해 이야기 해볼 건데요.

 

우선 인감증명서는 인터넷 발급이 가능할까요?

 

결론은 안된다입니다.

 

 인감증명서는 온라인 발급이 불가능한 서류입니다.

다른 서류와 다르게 온라인 발급이 안되는 이유는 서류의 중요도가 다르기 때문인데요,

인터넷 발급이 가능한 다른 서류들(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등)은

그 자체만으로 중요한 의사결정이나 영향력을 미치는 경우가 적습니다.

하지만, 인감은 그 존재만으로도 의사의 표시 등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서류들과 다르게 취급됩니다.

정부24 인감증명서 발급 관련

정부24사이트를 방문해봐도, 온라인 발급은 불가능하다고 나온답니다.

 

인감증명서는 그 종이부터가 재질이 다릅니다.

한국조폐공사에서 만든 특수용지에만 인감증명서를 출력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2020 인감증명 사무편람

 

그렇다면, 인감증명서 무인발급기 발급은 가능할까요?

 

마찬가지로 불가능합니다.

2020 본인증명 및 인감증명 사무편람에서는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인감 발급이 불가능한 사유에 대해

명시하였는데요,

무인발급기를 통한 발급이 불가능한 사유

인감증명서를 무인민원발급기 발급이 가능토록 해놓으면,

지문위조 혹은 강압에 의한 발급에 대한 문제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인감증명서가 중요한 서류라는 거겠죠?

 

이 외에도 인감도장으로 가능한 도장의 종류는?

인감증명서 발급을 대리하는 방법은?

 

등 다양한 경우에 대해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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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등록 등본과 초본의 차이가 대체 무엇인가요? 전직공무원이 알려주는 동사무소 업무 꿀팁(제증명 발급편)

신규공무원 멘토링

안녕하세요 에이든입니다.

오늘은 신규공무원분들의 첫출근을 위한 멘토링에 대해서 안내해드릴게요.

신규공무원분들이 임용 시에 가장 많이 발령받는 곳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인데요,

제증명 발급 업무란 통합민원을 뜻합니다.

이 곳에 발령 받으면 보통 먼저 부여 받는 업무가 '제증명 발급 업무'

좀 더 정확하게는 '통합민원'이라고 합니다.

신규공무원 멘토링 제증명 발급편 - 목차

그런데, 좀 읍면동 내에 인구가 많아서 바쁜 행정복지센터에 가게 되면,

제증명 업무가 정말 울고 싶을 정도로 바빠져요.

 

저도 처음 발령 받고 맡았던 업무가 '제증명 발급 업무'였는데요,

당시에 주민등록 등본이 뭔지 초본이 뭔지도 전혀 몰랐어서, 정말 울고 싶었습니다.

 

편람을 보고 공부를 하라는데, 뭘 봐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뭘 봐도 잘 모르겠더라구요.

옆에서 선배들이 계속 알려주기는 하지만,

워낙 바쁘다 보니, 계속 알려주기도 힘들고,

업무도 계속 밀려서 끝이 안 나더라구요.

 

그래서 신규공무원분들이 행정복지센터 업무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신규공무원의 퇴사를 방지하기 위한 멘토링'을 진행해보겠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제증명 발급편 맛보기'입니다.

 

우선 제증명 업무가 무엇인지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제증명 발급 업무란?

 일반적으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지자체 본청(또는 출장소 )

민원실에서 /초본, 인감, 가족관계증명서 등의 서류를 발급해주는 업무를

제증명 발급업무라고 합니다.

 

조금 쉽게 생각하면, 동사무소 가서 앞에 보이는 직원들이에요.

 

오늘은 서류에 대한 설명과 서류들을 발급할 발생하는 민원 사례들에 대해 배워 볼게요.

 

본래 제증명 업무가 다루는 서류들은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기본증명서, 졸업증명서, 지방세 납입 증명서, 지적도, 등'

엄청 다양한 서류를 다뤄야 합니다.

 

하지만, 오늘 첫번째 주제인 '주민등록 등/초본'에 대해서만 다뤄보겠습니다.

간략하게 설명하면,

등본은 주소지를 기준으로 가구 전체가 나오는 것이고,

초본은 개인을 기준으로 개인의 정보가 나오는 서류입니다.

 

조금 자세하게 본다면,

등본은 주소지를 기준으로, 한 팀이 있고, 이 곳의 팀장이 세대주인 셈입니다.

만약 아버지를 세대주로 한다면, 아버지는 본인, 어머니는 배우자, 나와 동생은 자녀로 나옵니다.

 

초본은 등본과는 반대로 세대 구성원 개인에 따라 발급이 가능하고,

나를 기준으로 나오는 서류여서, 과거 주소들이나 나의 개명 내역 혹은

내가 어떤 세대주와 살았는가 등의 정보가 나옵니다.

 

초본에는 개인과 관련된 정보가 기재됩니다.

그럼 주민등록 /초본 발급과 관련해서 발생할 있는 민원은 무엇이 있을까요?

 

1. 신분증 미지참

신분증을 미지참한 경우

신분증 미지참은 대표적인 민원사례 중 하나죠.

바쁘다 보면 신분증을 두고 오는 경우가 많아서인데요,

주민등록법 및 주민등록 사무편람에 근거하여,

신분증명서를 통해 신분확인을 하여야 하기 때문에

신분증을 미지참한 경우에는 정상적으로 업무를 볼 수 없습니다.

인정되는 신분증명서의 종류

신분증명서는 기존에는 실물 증명서만 받아줬지만,

최근 법이 개정되며, 정부24 모바일앱으로 주민등록증을 등록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신분증을 미지참한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저는 무인민원발급기의 사용을 권장드렸는데요, 왜냐하면, 신분증명서 미지참의 경우 예외가 없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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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여행, 첫 유럽 여행 추천 국가 북유럽 여행은 스키폴 공항을 통해서

 

안녕하세요 에이든입니다.

오늘 추천드릴 여행 국가는 네덜란드인데요, 그 중에서도 암스테르담 여행을 추천드립니다.

첫 유럽 여행 추천 국가로는 단연 네덜란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희가 유럽에서 제법 많은 국가들을 다녀봤는데,

안전하면서도, 볼거리가 많고, 색다르며, 현대와 근대가 어우러진 나라를 고르라면,

단연 네덜란드입니다.

그래서 첫 유럽 여행을 가신다면 추천드릴 국가가 네덜란드인 셈이죠.

 

처음에 저희는 아일랜드 더블린에 가서, 이 곳이 유럽인가 했었거든요.

아 그것보다 더 전에 갔던 곳은 스페인과 프랑스였는데,

아일랜드랑 비교하면 프랑스나 스페인이 좀 더 유럽풍이에요.

하지만 스페인은 라틴 성향이 너무 강하고,

프랑스는 치안 면에서 조금 불안하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게다가, 두 국가 모두 영어가 가능은 하지만, 잘 통하지 않는 나라라서 좀 불편했습니다.

 

하지만!

네덜란드는 비영어권 국가에서는 손 꼽히는 영어 사용률을 보여줍니다.

더블린 공항에서 커피 한 잔

저희는 더블린에서 에어링구스를 타고 스키폴 공항으로 향했습니다.

사실 더블린 갈 때는 네덜란드 항공기(KLM)을 타고 스키폴 공항을 경유했었어요.

 

비행기에서 외부를 바라보는 전경

스키폴 공항은 유럽 공항 중에서도 큰 편에 속하는 것 같아요.

스키폴 공항에서 캐리어를 찾고(원래 기내용인데 갑작스레 위탁수하물로 가버렸어요...)

스키폴 공항에서 나와 지하철 타러 가는 길

저희 숙소가 있는 햄튼 바이 힐튼 호텔로 향합니다.

이름은 힐튼인데 비즈니스 호텔이라 비싸진 않아요 ㅎㅅㅎ

숙소가 위치한 곳이 아레나 역이었는데, 전 처음에는 이 아레나가 많이 들어봤다 정도였거든요?

 

아레나역, 햄튼 바이 힐튼 호텔 아레나

 

그런데 지금 보니, 네덜란드 명문 축구팀 아약스(Ajax)의 홈 구장이더라구요!!!

제가 아약스 팬까지는 아니지만, 평소 네덜란드 축구팀들을 좋아했는데, 느낌이 새로웠습니다.

 

호텔 내부입니다. 이름은 힐튼이지만, 비즈니스 호텔에 가까워요.

힐튼 호텔하니까 생각나는데, 저희가 신혼 여행 때 갔던 방콕 힐튼 호텔은 정말 좋았어요...

거긴 진짜 힐튼이었거든요.

 

호텔 내부에서 창밖을 본 풍경

뭔가 설레는 풍경이에요. 네덜란드라는 나라를 본격적으로 여행하기도 전인데 벌써 설렙니다.

 

암스테르담 시내에 도착했습니다.

숙소에 짐을 풀고, 잠깐 쉬었다가 바로 지하철을 타고 숙소로 나왔어요 ㅎㅅㅎ

암스테르담에 대한 첫인상은... 공사중?

나오자마자 암스테르담 중앙역 앞에서 제법 크게 공사를 하더라구요 ㅎㅅㅎ

암스테르담 길거리

제가 진짜 유럽 여행을 왔다고 느꼈던 암스테르담 암스텔 강입니다. 암스테르담 도시 전반에 흐르는 강인데,

그 강에 어울려 양쪽으로 지어진 건물들의 전경이 굉장히 잘 어울려요.

암스테르담에서 유명한 애플 파이

암스테르담 맛집을 찾아보다가, 애플 파이로 굉장히 유명한 집이 있어서 방문했어요.

처음에는 크림을 안 올리고 먹으려다가, 아쉬워서 다시 주문했답니다.

사진에는 다 담기지 않는 맛이었어요.

이게 첫 맛은 진짜 끝내주는데, 좀 먹다보면 물리는 맛입니다.

그런데 돌아서니 다시 생각나는 맛...? 이런 애플 파이는 다시 맛보지 못했어요 ㅠㅠ

 

트램을 타며 보는 암스테르담 길거리, 암스테르담 광장

암스테르담 곳곳에 다니는 트램 레인이에요. 물가가 비싼 북유럽 답게 대중 교통 비용도 만만하지 않은데요,

그래서인지 사람들이 정말 자전거를 많이 탑니다.

덴마크 여행기에는 덴마크 자전거 도로가 정말 잘 되어있다고 쓴 적이 있는데요,

자전거 도로가 잘 정비된 곳은 덴마크

자전거를 많이 타는 곳은 네덜란드에요.

암스테르담 여행 내내 자전거를 차보다 많이 봤습니다.

암스텔 강

암스테르담 여행 도중에는 정말 목적지 없이 돌아다니기도 했어요.

그냥 돌아다니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된달까요.

네덜란드에서 들어간 서점

네덜란드는 말씀드렸다시피 영어 보급률 및 사용률이 굉장히 높은 나라인데요,

그래서인지 서점에도 영문 서적과 네덜란드 서적이 분류되어서 비치되어 있더라구요.

숙소 옆에 오락실이 있었어요.

숙소 옆에 오락실도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에 비해 비싸기도 하고, 저희가 오락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라서

그냥 구경만 하고 나왔지만, 유럽에서 이런 곳은 정말 오랜만에 봤어요 ㅎㅅㅎ

 

그런데, 저녁에 숙소 근처로 돌아오자, 사람들이 엄청 모이는게 아니겠어요?

곳곳에 맥주를 들고 있는 사람과 노래를 부르고 소리를 지르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방향이 같은가 했는데,

숙소에 가까워지자 알겠더라구요.

 

아레나 경기장 근처

오늘은 아약스의 경기가 있는 날이란 걸요.

저는 영국 사람들만 그렇게 축구에 열광하는 줄 알았는데,

아약스 경기장에 길게 늘어선 줄을 보니, 그게 또 아니더라구요...ㅎㅅㅎ

 

여튼 그렇게 소란스러운 저녁을 보내고, 다음날 아침입니다.

힐튼 호텔 조식

저희가 묵었던 햄튼 바이 힐튼 호텔 아레나는 비즈니스 호텔 급이라고 말씀드렸는데요,

그래서 조식도 엄청 대단하진 않았어요. 그래도 잔잔하게 맛있는 조식이었습니다.

룩아웃

음?

갑자기 암스테르담이 한 눈에 보이네요?

여기가 어딜까요?

 

ㅎㅅㅎ

다음 글에서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암스테르담 시티 카드를 구매한 후기를 써보겠습니다.

 

네덜란드는

안전하고

볼거리가 많고

영어 사용률이 높고

경비가 북유럽 중에서는 저렴한

첫 유럽 여행 추천 국가입니다.

겨울 북유럽 여행 - 덴마크 여행, 코펜하겐 배낭 여행 - 크리스마스 유럽 여행, 쾨벤하운 여행

 

안녕하세요 에이든입니다.

이번 글은 2021년도 12월 22일부터 26일까지 떠났던 덴마크 여행 글입니다.

 

덴마크는 북유럽에 위치한 국가로, 정확한 위치는 독일 위에 있는 국가죠. 스웨덴, 독일과 국경을 맞대고 있으며, 덴마크 수도인 코펜하겐에서 스웨덴 말뫼로 가는 도로가 연결되어 있습니다.

 

사실 코펜하겐을 덴마크에서 부르는 이름은 '쾨벤하운'입니다. 우리가 영어로는 코펜하겐이라고 읽지만 정식 명칭은 쾨벤하운이더라구요.

 

쾨벤하운과 말뫼의 연결 된 도로

 사실 저희가 이 시기에 처음부터 덴마크를 갈 생각은 아니었습니다. 원래는 네덜란드를 갈 예정이었는데, 네덜란드가 이 무렵 갑자기 락다운을 선언하면서, 부득이하게 노선을 덴마크로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네덜란드에 예약해뒀던 비행기와 호텔을 급하게 2월달로 변경하고, 새로이 표를 예매했습니다.

 

코펜하겐 공항철도를 타고 시내로 이동 중입니다.

코펜하겐 공항은 코펜하겐을 기준으로 동남쪽에 치우쳐 있어서, 시내까지는 공항철도를 타고 이동해야 합니다. 코펜하겐도 시티 중심으로 발전해있지만, 제법 넓더라구요.

 

저희 숙소가 있던 Forum 역 인근입니다.

 저희는 시티 중심에서 조금 떨어진 Forum 역 인근에 숙소를 잡았어요. 분명 덴마크에 그렇게 늦게 도착하지 않았는데, 본격적으로 덴마크 여행을 시작해야 하는 첫날에는 벌써 어두워진 후였습니다.

덴마크의 초저녁 분위기

제가 만약 자금에 제한이 없고, 원하는 나라에 살 수 있다면, 살아보고 싶은 나라가 덴마크입니다. 덴마크의 초저녁 분위기는 살짝 서늘하면서도, 아름다운 분위기였습니다. 전반적인 건물 디자인들은 약간 동유럽의 느낌도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잘 짜여진 도시의 느낌이었어요.

 

덴마크 숙소 영상

 저희가 갔던 숙소는 작은 호텔로, 와인아워라는 행사를 진행했어요. 매일 5~6시 사이에 와인을 무료로 제공하는 것인데, 아내가 정말 좋아했습니다 ㅎㅎ 덴마크 특유의 살짝 은은한 조명 아래에서, 원하는 만큼 와인을 마실 수 있다는 건 확실히 좋더라구요. 코펜하겐 여행 중 느끼는 가장 편안한 행복이었습니다.

 

 유럽은 아시아와 다른 것 중 하나가 조명 컬러에요. 아일랜드도 그렇고, 덴마크, 오스트리아 등 대부분의 유럽이 우리나라나 다른 아시아 국가들처럼 하얀색 형광등이 아니라 노란빛(혹은 주황빛) 조명을 사용합니다. 도서관이나 백화점 같은 시설에서는 하얀 등을 사용하지만, 일반 가정집이나 호텔 처럼 숙박 혹은 숙소의 역할을 하는 곳에서는 전부 노란 빛의 조명을 사용하고 있어요. 이게 처음에는 정말 적응이 안됐습니다.

 

호텔에서 제공하는 와인 아워

일단 와인 맛이 제법 괜찮았고, 로비의 분위기가 제법 괜찮았습니다. 저희는 여기서 조식은 먹지 않았는데, 조식은 가격에 비해서 그렇게까지 추천할 만한 곳은 아닌 거 같아요.

저희가 갔던 일식집

대신 저희는 옆에 있는 일식집으로 향했습니다. 덴마크 여행 내내 가장 많이 먹은 음식이 저 치킨 튀김인데요, 저게 정말 중독성 강한 맛입니다. 그래서 저것만 테이크 아웃으로 4번 정도 먹었던 것 같아요. 코펜하겐 여행에 도착한 첫 날은 이 정도만 하고 쉬었습니다.

 

코펜하겐 시내

그 다음날부터 본격적으로 쾨벤하운 여행을 시작했는데요, 이 때가 크리스마스 시즌 무렵이라, 영업을 하는 가게들이 굉장히 적었어요. 우리나라에서는 크리스마스가 상업적 대목이지만, 유럽에서는 크리스마스 당일날에는 거의 영업을 하지 않습니다. 그나마 맥도날드나 스타벅스 같은 프랜차이즈들만 좀 하는 정도에요.

바다로 이어지는 코펜하겐 강

코펜하겐 역시 강을 끼고 있었는데요, 이 강의 폭이 제법 넓더라구요. 이 강을 건너면 본격적으로 코펜하겐 시내에 들어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희가 제일 처음 향한 곳은 코펜하겐 왕실 도서관입니다.

저희는 코펜하겐 시내를 간단하게 둘러보면서, 동쪽에 위치한 코펜하겐 왕립도서관으로 바로 향했습니다. 저희 목적지 중 가장 먼 곳이기도 했고, 도서관에서부터 천천히 둘러보며 돌아올 생각이었거든요. 아 그리고 사진들을 보면 대체로 하늘이 어둡지만, 그렇게 늦은 시간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북유럽의 겨울 시즌이기도 했고, 날씨가 눈보라가 종종 오던 날씨여서 더 안 좋아보였네요.

왕실도서관 내 외부

 처음에는 왕실도서관을 찾고 나서도 좀 헤맸습니다. 저렇게 크고 모던한 건축물이 도서관일 것이라고 차마 생각을 못했거든요. 왜 왕실도서관이 관광지라고 불리는지 알것 같았습니다. 정말 이런 곳에서 공부할 수 있다면 좋을 것 같았어요.

왕실도서관 내부

 코펜하겐 왕실도서관은 정말 큰 건물이었습니다. 약 6층 정도의 건물인데, 각 층이 넓게 퍼져있어서 다 둘러보는 데에도 시간이 제법 걸릴 정도였는데요, 이곳의 주 목적이 관광이 아니라 학습인 만큼 정숙한 상태로 살짝 살짝만 둘러보았습니다.

눈 오는 겨울의 쾨벤하운

저희는 쾨벤하운 이곳 저곳을 돌아다녔는데, 눈이 심하게는 아니고 살짝 흔적이 남을 정도로 왔습니다. 눈 보다도 바람이 되게 쌀쌀하더라구요. 이제 저희는 식사를 하러 갈 시간입니다.

 

레스토랑 플라멘

 저희가 갔던 레스토랑은 플라멘이라는 곳인데, 고기 뷔페라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저희가 이곳을 택했던 이유 중 하나는 캥거루 고기에 대한 호기심이었는데요, 처음 덴마크 맛집을 찾으면서 캥거루 고기가 있다는 소리에 엄청 궁금해져서 예약하게 되었습니다. 아, 참고로 덴마크 사람들은 영어를 굉장히 잘합니다. 기본적으로 어디를 가든 영어로 대화가 가능하고, 저희보다 수준이 높은 것 같더라구요...

샐러드바

야채와 기본 튀김류가 위치한 샐러드바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야채가 다양하고 신선해서 좋았습니다.

고기 뷔페

여기는 원하는 육류를 가져갈 수 있는 곳인데요, 직원에게 얘기하면 먹기 좋게 썰어서 줍니다.

어떤 놈이 캥거루였는지는 기억이 잘 나지 않지만, 먹어 본 후기로는 좀 질기고 맛은 그저 그랬습니다.

역시 고기는 삼겹살...

 

크리스마스 이브의 덴마크

크리스마스 이브~크리스마스 당일에는 정말 거의 문을 연 식당이나 가게가 없어서, 걸어다니는 것에 포인트를 뒀습니다.

코펜하겐 이곳 저곳을 둘러보면서, 겨울 강가를 즐겼는데요, 조용하면서도 아름다운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크리스마스 당일 숙소 인근

정말 한적해보이죠?

유럽은 크리스마스에 가족 문화가 자리잡고 있어서, 대부분의 가게가 영업을 하지 않고 가족들과 시간을 보낸다고 합니다.

아, 그리고 사진들을 보면 자전거가 굉장히 많이 보이는데, 제가 가본 나라 중 자전거를 가장 많이 타는 나라는 네덜란드였지만, 자전거 도로가 가장 잘 형성되어 있는 곳은 덴마크였습니다.

 

 코펜하겐의 경우, 거의 모든 곳에 자전거 도로가 인도 옆에 크게 위치해있었습니다. 구간이 명확하게 나뉘어져 있었고, 실제로도 사람들이 그 자전거 도로를 많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우리나라는, 자전거 도로가 있기는 하지만, 인도와 명확하게 나뉘어져 있지 않거나, 그냥 또 다른 인도로 이용되는 경우가 많은데, 코펜하겐의 자전거 도로는 많이 달랐습니다.

코펜하겐 중심지

코펜하겐 여행은 어쩌면 크리스마스에 떠난 겨울 북유럽 여행이라 조금 아쉬우면서도,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이 이후에 더블린에 돌아갈 때, 신속항원검사를 받아야 하긴 했지만, 충분히 값진 경험이었습니다.

비전공자의 MYSQL 기초 (1) - MYSQL WORKBENCH 다루기, 비전공자 코딩 공부(MAC)

 

안녕하세요 에이든입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윈도우 노트북을 쓰면서, Microsoft SQL Server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얼마전부터 맥으로 넘어와서 MYSQL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언어 프로그램을 바꾼데에는 2가지 이유가 있는데, 우선 Micorsoft SQL Server를 맥에 설치하는 과정이 복잡해 보였고, 평소 사용 점유율이 높은 MYSQL로 넘어가야겠다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때마침 듣던 강의 중 하나가 MYSQL을 설명해주는 강의가 있었고, 이 참에 넘어가야겠다 생각했습니다. (Microsoft SQL Server와 MYSQL의 사용 점유율에 대한 정보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가장 사용 점유율이 높은 Oracle의 경우, 유료 프로그램이라 처음부터 제외했습니다.

 

 Microsoft SQL Server와 MYSQL을 비교하면, 전반적으로는 유사하지만, MYSQL이 조금 더 직관적인 느낌이었습니다.

 

SQL은 Structured Query Language의 약자로, 관계형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RDBMS)를 다룰 때 사용되는 언어이고, MYSQL은 그들 중 대표적인 오픈 소스 프로그램입니다. 이것에 대해 개인적으로 이해한 바를 토대로 조금 쉽게 설명해본다면, 여러 묶음의 데이터들이 서로 연관되고, 그 연관성 중에서 원하는 결과 값을 찾기 혹은 만들어 내기 위한 시스템이라고 보입니다.

 

여기에는 테이블과 데이터베이스라는 개념이 존재하는데, 테이블들이 여러 개 묶여있는 그룹을 데이터베이스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테이블은 입력값들이 행과 열로 정리되어 있습니다.

 

'행/열 -> 테이블 -> 데이터베이스'

 

때문에 기본적으로 '데이터베이스'를 만들고, '테이블'을 만들어야 합니다.

 

MYSQL WORKBENCH 프로그램에서 + 버튼을 눌러줍니다.

 

모든 전제는 이미 MYSQL WORKBENCH가 설치되어 있다는 하에서 시작하겠습니다. MAC의 경우 Homebrew를 통해서 MYSQL 자체를 먼저 설치한 후, 이를 구동하는 프로그램인 MYSQL WORKBENCH를 설치해주면 됩니다. Terminal을 통해서 MYSQL을 구동할 수도 있지만, 저 같은 초보자들에게는 너무 헷갈리므로, WORKBENCH로 진행하겠습니다.

 

그 후 Connection name을 지정해주시면 됩니다.

WORKBENCH 구동 후, 새로운 연결을 만들어줍니다. 이 때 지금 쓰는 OS가 맥이어서 그런지, MYSQL과 Microsoft SQL과의 차이인지 정확하지는 않지만, 연결이 SQL Server에 비해 좀 더 직관적이고 간편했습니다.

 

데이터베이스 생성문을 실행하기 이전

자 우선, MYSQL을 시작하려면, 데이터베이스가 있어야 합니다. 데이터베이스는 앞서 이야기했다시피, 테이블들의 묶음인데요, 테이블을 만들기 위해서는 데이터베이스가 먼저 존재해야 합니다. 지금 좌측에 보이는 Employees는 제가 기존에 공부할 때 사용하던 Database인데요, 지금 제가 적어놓은 작업문을 먼저 보겠습니다.

 

Create database Test_Database;

 

 여기서 Create는 차후에 데이터베이스 뿐아니라 테이블, Stored Procedure, Function 등 다양한 곳에 쓰이는데, 만든다는 의미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저희는 지금 데이터베이스를 만들기 때문에 'Create Database'라고 만들어줍니다.

 

 그리고 'Test_Database'부분은 '데이터베이스의 이름'인데요, 여기에는 원하는 대로 작성해주시면 됩니다. 다만, 해당 데이터베이스 혹은 해당 코드를 혼자만 볼 것도 아니고, 만들어 놓고 나중에 다시 봐야할 수도 있으니 되도록 직관적인 이름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의 존재인데, 세미콜론은 SQL Server로 작업할 땐 필요 없었지만, MYSQL에서는 한 작업문이 끝났음을 알려주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그래서 만약 문장 끝에 붙이지 않으면, 에러가 발생하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Create 실행 후 Test_Database가 생성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작업문을 실행하고 나면, 좌측에 Test_Database가 생겨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제 데이터베이스 만들기에 성공한 것인데요, 그럼 이제 테이블을 만들어볼까요?

 

아직 테이블 만들기 전이라, Test_Database 아래 Tables에 아무런 Table이 없습니다.

앞서 이야기한 create 문법을 사용하며, 이번에는 데이터베이스가 아닌 테이블을 만들어 줍니다.

 

create table [table_name] (

열_이름 / 해당 열 데이터 타입 / 필수 여부

);

 

정도로 구성되어 있다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테이블을 만들 때 열(Column)을 생성할 수가 있는데, 이 때 해당 열에 들어갈 데이터의 타입과 'Null'여부를 정해주어야 합니다. 'Null' 여부란, 이 열이 비어도 되는 가(Null), 비면 안 되는가(Not Null)를 뜻하는 것입니다. 만약 Not Null인데 데이터가 들어가지 않으면, 에러가 납니다.

 

그런데 작업문을 실행하자 에러가 납니ㅏ.

문법을 정상적으로 작성했고, 세미콜론도 잘 붙였는데 에러가 났습니다.

Response를 읽어보니, 'No Database Selected'라고 나와있습니다. 왜냐하면, 테이블을 생성할 데이터베이스를 미리 선정해줘야 하기 때문인데요, 이는 'Use' 문법을 통해 생성합니다.

 

USE 를 통해서 데이터베이스를 선택해줍니다.

USE 문법을 통해서 해당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한다는 명령을 해줘야 합니다.

명령문이 정상적으로 작동했습니다.

명령문이 정상적으로 작동한 경우에는 'Action Output'란에 초록색으로 표시가 되고, Response부분에 에러코드도 나오지 않습니다.

 

자, 그럼 이제 테이블 생성문을 다시 실행해볼게요.

에러 없이 실행되었습니다.

이번에는 테이블 생성 명령문이 정상적으로 작동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테이블과 열(Column)들이 정상적으로 생성되었습니다.

지금 보면, 아까는 없던 Table이 생긴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열(Column)도 문제 없이 저희가 만든 이름으로 생성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이 곳에 데이터를 넣는 방법.

기본적인 출력에 대해서 배워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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