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에어3, 지금 써도 될까요?(2021년 9월 말에 작성하는 아이패드 에어3 리뷰)

 

안녕하세요. 에이든입니다.

 

오늘은 제가 사용중인 아이패드 에어3에 대해서 이야기해볼게요.

아이패드 에어3를 약 1년 10개월 정도 사용 중입니다.

2019년 12월 3일날 구입했습니다.

 

에어3 1년 10개월 리뷰!

아이패드 에어3

 

우선 간단하게 아이패드 에어3 스펙을 살펴볼게요!

 

A12 Bionic / 3GB RAM / 64GB OR 256GB / 10.5인치

애플펜슬 1세대 지원 / 무게: 456g / 스마트 키보드 지원

 

개인적으로 스펙에서 아쉬운 부분은 3GB 램 외에는

딱히 없습니다.

A12 Bionic 칩은 아이폰 XS / XR 시리즈에 보급된 모델로,

지금도 아이폰 XS 등을 문제 없이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고,

(2021년 9월 말 기준입니다.)

태블릿 모델은 보통 아이폰 보다 한 세대 이전을 사용하니

AP 칩 성능이 달린다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우선 아이패드 에어3를 지금 사용하신다면,

1. 기존에 보유

2. 중고 구매

 

두 가지 경우일 것입니다.

 

만약 현 시점에서 아이패드 에어3 새제품을 구매하신다면!

구하기도 어렵지만,

추천하지 않습니다. 이미 에어4세대의 가성비가 더 좋기에.

 

결론적으로 현재 사용함에도 무리가 없냐고 물으신다면,

저는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저의 주 사용 용도는

 

1. 공부용(PDF 필기 등)

2. 영상시청용

 

1번 용도인 공부목적으로는

주로 Flexcil2(플렉슬2) 어플을 사용 중입니다.

 

아이패드 에어3 메모장 필기 영상

사실 아이패드로 공부할 때 성능이 엄청 중요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에어3는 120HZ 모델이 아니고, 애플펜슬 1세대를 사용하기에

애플펜슬이 아이패드에 닿는 위치와 실제 그려지는 부분이 조금 차이가 있고,

뒤늦게 펜을 좇아가는, 좀 느린 딜레이가 있지만,

공부할 때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2번 목적인 영상시청 목적은

필기 용도 보다도 더 성능이 중요하지 않은,

영상 시청. 그래서 에어3로 영상을 시청하는 것이기에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Netflix(넷플릭스)도 HD 지원이 가능하고,

10.5인치 화면은 영상을 시청하기에 충분한 크기입니다.

 

다만, 화면비가 영상 시청에 최적화되지 않았기 때문에,

영상 시청이 주 목적이고, 영상을 거의 90% 볼 것이다. 하신다면

갤럭시탭 시리즈를 추천드립니다. S7이 화면비가 더 좋습니다.

 

 

멀티태스킹 등 여타 성능에는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아이패드 에어3 실행 중 어플

약 8~9개 정도의 어플을 켜놓았는데,

물론 리프레쉬 된 것들도 있겠지만,

버벅인다거나 어플이 멈추는 현상도 없습니다.

 

아이패드 에어3 스플릿 뷰, 멀티태스킹

현재 아이패드 에어3는 멀티태스킹도 문제 없습니다.

이번에 ios15로 업데이트 하면서, 화면 상단 중간에 스플릿뷰 버튼이 생겼는데,

이 버튼을 통해 동작해도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에어3의 단점

애플펜슬 1세대를 사용하고, 아이패드 옆에 부착할 수 없습니다.

애플펜슬 무선충전이 불가능하므로, 별도로 충전해야 합니다.

 

홈버튼이 있다는게 장점이기도 하지만, 베젤을 넓게 하므로

단점이 되기도 합니다.

 

이 외에는 사용하면서 크게 불편했던 적은 없습니다.

 

만약, 저렴한 중고 가격으로 아이패드 에어3를 구매할 수 있고,

전문적인 용도나 고성능을 요하는 작업이 아니라면

현 시점에서도 아이패드 에어3로 충분히 원하는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플렉슬2, 어떻게 써야 좋을까?(각종 공부에 활용하기, 아이패드 필기, 아이패드로 공부하기)

 

안녕하세요. 에이든입니다.

오늘은 아이패드로 공부하는 법에 대해서

이야기해볼까 해요.

 

사실 이와 관련된 글을 예전에 포스팅한 적이 있는데,

플렉슬도 플렉슬2가 나왔고,

저도 본격적으로 아이패드로 공부중이라,

이번에 다시 한 번 글을 써봅니다.

 

플렉슬2 첫화면

 

플렉슬2를 실행시키면, 첫화면입니다.

여기서 새로운 노트를 만들 수도 있고,

PDF 파일을 새로 열 수도 있습니다.

플렉슬2 PDF 필기화면

제가 최근에 TED를 통해 영어 공부를 하고 있는데,

해당 Script를 워드를 통해 PDF 내보내기

위 사진과 같이 PDF파일을 만들었습니다.

 

플렉슬2 필기도구

플렉슬2에는 두 가지 종류의 필기 도구가 있습니다.

1번은 일반 펜, 2번은 형광펜입니다.

연필, 사인펜, 마카 이런식으로 나뉘어져 있지 않고,

펜 하나로 통일하되, 두께(px)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사실 우리가 공부할 때,

연필인지 사인펜인지가 중요하지는 않기 때문에,

불편하다고 느끼지는 못했습니다.

 

플렉슬2 필기펜 선택하기

플렉슬2에서 필기펜을 선택하면, 펜의 두께, 색상 등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일반적인 필기에는 검은펜을, 체크 시에는 빨간펜을 주로 사용합니다.

플렉슬2 형광펜

이번에는 형광펜입니다.

플렉슬2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기능은,

펜 설정시에 직선자를 미리 설정해 놓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플렉슬2 도형그리기

도형을 그릴 때도, 툴(tool) 우측에 보이는 삼각자를 선택하고

삼각형 모양으로 그리면,

 

플렉슬2 삼각형

직선이 올바르게 그어진 삼각형이 만들어집니다.

솔직히 삼각형을 그냥 그리기는 정말 어려운데,

삼각자를 이용하니 쉽게 그릴 수 있습니다.

 

플렉슬2 사진(또는 그림) 넣기

이번에는 공부 도중, 하나하나 필기하기 어려운 내용들을 캡쳐해서

스크린샷 파일을 그대로 넣는 방법입니다.

도구 우측에서 사진 넣기를 선택하고, 첨부할 파일을 선택한 다음

크기를 조절해서 원하는 위치에 배치합니다.

 

플렉슬2 필기

이처럼 원하는 위치에 사진을 배치하고,

테두리를 살짝 그려준 다음에, 옆에 원하는 내용을 정리합니다.

 

현재 영어 공부를 하고 있고,

이를 위해서 플렉슬2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아이패드 필기 기능을 최대한 활용하기에 좋은 어플이고,

무료 버전으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1회성 구매이고,

충분히 값어치는 한다고 생각하므로,

유료 버전을 구매하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아이패드를 노트북처럼 활용해보기 위해서, 블루투스 마우스랑 연결해서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드릴게요!

 

 

사실 아이패드의 활용성을 높이는 것은 아이패드 사용자들의 오랜 고민거리이죠!

저 역시 아이패드 에어3를 구매하고나서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해보려 노력해왔습니다

다만, 마우스를 사용해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얼마나 좋은지 한 번 써보았습니다!

 

원래는 아이패드에 마우스를 사용할 수 없었는데,

ios 13 출시 이후 마우스를 지원했다고 합니다!

(마우스 뿐만 아니라, 트랙패드도 지원한다고 하는데, 워낙 비싸서 써보진 못했...)

우선 제가 구입한 마우스는 액토(actto)의 블루투스 마우스입니다!

 

사실 처음부터 액토 마우스를 구매하고 싶었던 건 아니에요..

액토 회사를 잘 모르기도 했고, 이왕이면 로지텍 제품을 구매하고 싶었지요!

근데 가격이..?

 

출처 : 다나와

대부분의 제품들이 최소 3만원 가까이 되더라구요..

비싼건 아니지만, 기존에 있는 마우스를 두고 별도로 구매하기 조금 아까운 느낌?

저 마우스들 중에서는 로지텍 페블(M350) 제품에 대한 인지도가 가장 높은 것 같더라구요.

하지만, 저는 집 근처 일렉트로 마트에서 액토 마우스(BTM-08)모델을 16,900원에 구매했슴다

 

 

여튼 구매하자마자 사용해보려고 이리저리 노력했는데,

잘 안되는 게 있더라구요!

우선

1. 단순 블루투스 연결이 아니다!

그냥 블루투스 설정에 들어가서, 연결하려고 하면 안되더라구요...

알고보니!

 

‘손쉬운 사용 - assistive touch - 기기 - 블루투스 기기 연결’에서 연결해줘야지

마우스로 작동하는 것이었습니다!!

이걸 몰라서 꽤 헤맸어요 ㅠㅠ

아참, 그리구 assistive touch를 먼저 켜야하기 때문에

‘손쉬운 사용 - assistive touch’를 먼저 켜줘야 합니다.

 

 

2. 마우스 휠 반전

이건 본래 우리가 윈도우에서 마우스를 쓸 때 휠 방향이 반대라는 뜻인데,

설정에서 바꾸는 방법이 있다고 하는데, 저 같은 경우에는 ‘마우스 및 트랙패드’라는 설정이 없어서

변경이 안되더라구요 ㅠㅠ

제가 못 찾는건지, 지원이 안되는 기기인지 잘 모르겠지만, 크게 불편하지는 않아서 사용 중입니다!

 

 

3. 마우스 버튼 지정

이건 기본 셋팅 같은 건데, 셋팅을 통해서 마우스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방법입니다.

버튼마다 기능을 지정해줄 수가 있는데, 굉장히 다양한 선택지가 있어요!

 

저렇게 블루투스 마우스 모델명을 누르고 들어가면, 여러 개의 버튼이 있는데,

이 버튼의 개수는 마우스 자체적으로 몇 개의 버튼일 지원하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제가 쓰는 액토 마우스의 경우에는 6버튼이라는데, 사실상 5버튼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렇게 버튼을 클릭해서 들어가면, 다양한 기능들을 설정해줄 수가 있는데,

저는 버튼1은 단일탭(1회 클릭)으로 설정해놓고 사용 중이에요 ㅎㅅㅎ

 

 

필요한 대로 사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블루투스 마우스를 연결해서 주로 문서작업용으로 사용하고 있어요 ㅎㅅㅎ

키노트(Keynote)를 작업할 때, 블루투스 마우스를 아이패드에 연결해주면,

아이패드 노트북처럼 활용하기를 할 수 있답니다!

 

지금 화면에는 마우스 포인터가 가려져있는데(캡쳐하면서 숨겨졌네요),

마우스로 선택해서 확대, 변경 등 다양한 작업이 가능해졌습니다 ㅎㅅㅎ

아이패드에서 keynote, pages 등의 기능을 쓰기에 좋아진 셈입니다.

물론, 아이패드에 블루투스 마우스를 연결한다고 해서, 아이패드가 노트북과 완전히 같아지는 건 아니에요!

세밀한 작업을 할 때는 제법 차이가 나기도 하고, 지원하는 기능에도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유사하게 쓸 수는 있답니다! ㅎㅅㅎ

오늘은 아이폰과 아이패드에 있는 pages라는 어플을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아이패드 에어3는 10.5인치로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를 무료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오피스는 10.1인치 이하 기기에서만 무료로 지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피스 앱이 유료화 되었어도 설치와 읽기는 무료입니다. 다만 저장을 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면 아이패드 에어3에서는 어떻게 워드 파일을 사용할 수 있을까요?

 

오피스 워드 앱 유료화에 대한 대안은 2개 정도가 더 있습니다.

폴라리스 오피스(polaris office) 어플이나 오피스 word를 유료 결제(구독)하여 사용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여러분이 아이패드나 아이폰을 사용하고 계신다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pages 어플로 문서를 작성하는 중

 

위의 사진이 아이패드에서 pages 어플을 사용하는 사진입니다. 사진에 적혀있듯, 요즘 대학 과제나 기관에서 word 파일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이건 전적으로 제 경험이니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때문에 pages 어플이 word와 호환이 된다는 것은 장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게다가 기본 어플이어서 광고가 나오거나 별다른 과금 요소가 없어서 좋았습니다.

 

이건 pages앱에서 문서를 작성하고 내보내기(저장)하는 모습입니다. 별도로 내보내기를 하지 않아도 아이패드 내에는 저장되어 있지만, 외부로 공유하기 위해서는 내보내기 작업을 거쳐야 합니다.

(정확하게는 아이클라우드에 저장되는 것입니다.)

 

내보내기 과정에서 확장자를 선택하는 부분입니다.

여기서 가장 장점은 pdf로 저장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pages파일이나 word파일도 좋지만 완성본을 pdf로 공유해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유용한 사용이 가능합니다.

 

공유하는 장면입니다. 공유를 통해서 메일이나 카톡으로 타인에게 보낼 수 있습니다.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맥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이런 과정 없이 바로 pages앱 내에서 공유도 가능합니다.

 

pages 문서작성 화면 우측 상단에 동그라미 안에

사람이 있는 모양을 선택하면 공동 작업자에게 파일을 공유할 수도 있습니다.

 

만약 같은 apple 계정을 사용하는 기기라면,

별도의 공유 작업 없이도 pages 앱 내에서 자동으로 cloud를 통해 공유합니다.

 

다만 pages 앱과 keynote 앱 모두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앱과 100% 호환되는 것은 아닙니다.

 

파일이 좀 깨져보이거나, 그림의 위치가 바뀌는 등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중요한 문서를 공유하거나 작성할 때는 한 번 더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아이패드와 아이폰의 메모장 어플들을 소개합니다.

 

메모장은 유용하게 쓰는 경우엔 정말 유용하지만, 잘 못 쓰는 경우에는 정말 불편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펜과 수첩보다 스마트폰을 많이 들고다니는 현대인에게 메모장은 정말 필수 어플일 수밖에 없는데, 어떤 메모장 어플을 사용하는 것이 좋을까요?

 

이번 글에서 저는 제가 사용하는 메모장 어플 두 가지를 비교해보려 합니다.

 

1. 기본 어플

기본어플은 심플하면서도 필요한 필수 기능이 적절하게 탑재된 어플입니다. 아이폰과 아이패드 모두 초기 구매 시에 설치되어 있으며, 별도로 유료 요금을 내지 않아도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별거 아닌 것 같아 보여도 대부분의 어플이 프로(Pro)라는 이름으로 유료 버전을 출시한 점과 비교해보면, 장점입니다.

 

초기 화면에서 키패드에 있는 동그라미에 V 표시가 있는 모양을 누르면, 체크박스가 만들어집니다. 메모장에서 할 일을 여러가지 기록해놓고, 체크해서 하나씩 해결해나갈 수 있는 셈입니다.

또한 사진을 추가할 수 있으며, 표를 넣을 수도 있습니다. 간결하면서도 필요한 기능은 다 들어있는 셈입니다.

 

또한 모자이크로 가리기는 했지만, 아이패드에 작성해 놓은 글들이 모두 아이폰과 연동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아이패드에서 다음날 해야할 일들을 모두 기록해 놓고, 아이폰으로 일하면서 체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아이폰으로 급하게 기록한 일들을 아이패드에서 정리할 수도 있습니다.

 

 

기본 메모장 장점 중 하나인 필기기능입니다.

필기 전용 어플처럼 필기 기능이 다양하거나 이쁘게 필기하기는 좀 어렵지만,

급한 일을 필기하거나 간단한 내용을 전달하고자 할 때는 유용한 기능입니다.

 

다만, 기본어플의 경우 긴 내용을 정리하기에 좀 불편한 부분이 있습니다.

어플 자체적으로 정리가 좀 안되는 느낌도 있고,

많은 양의 글자를 작성하기에는 정리 기능이 좀 부족하다고 생각됩니다.

 

 

2. 베어(Bear)

 

귀여운 어플 이미지와 다양한 기능, 기본 메모장 어플보다 귀여운 UI.

기본 어플이 가볍게 사용할 수 있다면, 베어는 좀 더 자세하고 다양하게 메모할 때 좋은 어플입니다.

제목 설정도 가능하고, 체크박스, 첨부파일, 날짜 및 시간 입력 등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베어 앱은 좀 더 많은 내용을 정리할 때 사용하고 있습니다.

중요한 내용에 Bold 효과를 주기도 좋고, 제목을 설정하거나, 메모를 인용하기 등 다양한 기능이 있어서,

단어 공부장을 만들거나 영어 문장 공부를 위해 기록하기 좋습니다.

베어에서도 필기나 그림을 그릴 수 있는데, 메모장 자체에 필기가 되는 것이 아니라

별도로 그림을 그릴 수 있는 화면을 띄워준다음 그 화면을 캡쳐하듯이 반영한다는 점이 달랐습니다.

아무래도 기본 어플처럼 메모장 자체에 필기하는 것보다는, 좀 더 불편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BEAR를 사용하면서 가장 불편했던 점은, 기본 어플처럼 동기화가 되지 않는다는 점이었습니다.

무료 버전에서는 자동으로 동기화가 되지 않으며, 월 또는 년 구독료를 내면 동기화까지 가능해집니다.

즉, 아이폰과 아이패드 메모장을 공유할 수 있는 셈이죠.

 

BEAR는 제가 사용해본 메모장 어플 중에 제일 잘 정리해서 작성할 수 있는 어플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할 일을 기록하기보단 공부 노트 등으로 많이 만들고 있기도 합니다.

 

이 외에도 저는 마이크로소프트 투두 어플을 사용하기도 하며,

앞서 설명한 적이 있는 concepts라는 어플로 마인드맵, 낙서 등 필기를 하기도 합니다.

 

메모장 어플은 다양하지만, 저는 기본 어플과 BEAR를 사용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 혹은 공부 노트를 만들 때는 BEAR를,

가벼운 일상 필기나 급한 메모를 할 때는 기본 어플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둘 모두 인상적인 어플이지만, BEAR는 무료버전에서는 동기화가 되지 않는다는 점이 좀 많이 아쉬운 것 같습니다.

아이폰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꼭 맥북을 써야하는 걸까요?

 

최근에는 윈도우 노트북들 가격이 많이 오르기도 했고(물론 중저가도 많아졌지만요),

애플에서 교육할인 등으로 맥북 가격을 많이 할인해주고 있어서 가격적인 부분은 비슷해졌습니다.

출처: 애플 홈페이지

물론, 맥북 프로 라인에서, 성능을 올린다면(RAM, SSD 등)

가격이 훨씬 비싸지만, 기본 모델 기준으로 본다면 접근성이 높아졌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이폰 사용자들도 PC로 iCloud를 온전히 활용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아이클라우드를 윈도우에서 사용하는 방법!을 한 번 보여드릴게요.

 

이 방법은 '온라인 기반'이며, 맥OS 보단 느립니다.

 

우선, 인터넷에 접속합니다.

이 때, 브라우저를 '크롬, 엣지, 파이어폭스 등' 본인이 원하는 걸 사용합니다.

 

저는 마이크로소프트 엣지를 사용했습니다.

icloud.com

이라고 주소창에 입력하면,

이렇게 PC 사이트용 아이클라우드 홈페이지가 나옵니다.

여기서 본인의 아이클라우드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해서 로그인합니다.

그러면, 본인의 애플 계정에 연동된 아이클라우드의 내용 및 어플들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진, 캘린더, 메모 등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를 사용하며 저장하고 작성하던 파일들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어요!

이건 아이클라우드 드라이브에 접속한 것인데, 제가 아이패드나 아이폰으로 작업한 내용물들이 저장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파일을 클릭하면 바로 열어볼 수도 있어요!

다만, 몇몇 파일들은 전용 프로그램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건 애플의 keynote(키노트)로 작업하는 모습입니다.

키노트는 MS사의 Powerpoint와 유사한 프로그램인데, 거의 대부분의 기능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이건 pages라는 어플인데, MS사의 Word와 유사한 프로그램입니다.

 

놀라운 점! 사진 관리가 가능하다?!

그간 윈도우 노트북으로는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의 사진을 관리하기가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윈도우에서 아이클라우드를 통해 이렇게 사진을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윈도우로 아이클라우드를 사용하며, pages, keynote 등의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확실히 좀 버벅이거나 느린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 프로그램들이 무료프로그램이고, pdf 변환 등 다양한 기능을 사용하기 좋으며,

(단, pdf로 변환하는 것은 아이패드에서만 가능한 것 같아요ㅠㅠ)

사용중인 아이패드나 아이폰과 자동 연동이 된다는 점을 생각하면

저는 굉장히 편리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맥북이 없어도, 관리할 수 있어서 참 좋네요!ㅎㅅㅎ

물론, 맥북을 사는 것이 가장 빠르고 편리하겠지만 말이죠!

 

안녕하세요 남편입니다. 

 

오늘은 아이패드로 코딩 공부를 시작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최근 노트북을 수리하기 전까지(뭔가 조금 아쉽게 수리되긴 했지만) 저는 코딩을 할 수 있는 기기가 필요했습니다.

 

막상 파이썬을 아이패드로 해보려니 모바일c나 자바는 어플을 봤지만,

파이썬은 본 적이 없어서 무엇으로 시작해야할지 감이 오질 않았습니다.

 

그런데 우연히 유료 어플 중에서 pythonista라는 어플을 발견하게 되었고,

유료 어플이었지만 평이 굉장히 좋고, 사진으로 보이는 화면들도 좋아 보였습니다.

 

그래서 결국 결제를!

실제로 사용해보니 굉장히 잘 만들어진 어플이라고 생각됐습니다. 작동하는 속도나 작동 방법도 간편했고,

아이패드로 보니(10.5인치) 화면도 커서 노트북보다 불편하다는 생각도 들지 않았습니다.

 

노트북으로는 파이썬(3.8.2)을 사용했으며 아이패드에서는 Pythonista라는 어플을 사용했습니다.

아이패드에서 유료 결제를 했더니 아이폰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왼쪽(pythonista) 오른쪽(노트북 파이썬-IDLE)

 

우선 노트북에서 파이썬을 사용할 때는 자동완성(?)이 나오지 않아서 아쉬웠습니다.

(ctrl+space를 누르면, 자동완성이 나옵니다! But, 자동으로 뜨는 것은 아니라 조금 아쉽..)

pythonista를 사용할 때는 메소드나 함수, 반복되는 변수를 사용할 때 tab키를 누르면

자동으로 완성되는 기능이 있었습니다.

 

왼쪽(변수 자동완성), 오른쪽(함수 자동완성)

 

게다가 pythonista에서는 ()를 입력할 때, 한쪽, 그러니까 '('만 입력해도 자동으로 ')'이 같이 입력되서 좋았는데,

노트북에는 그런 기능이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노트북에서는 괄호가 자동입력되지 않아서 아쉬웠습니다.

다만 노트북으로 실행할 때는 shell모드로 입력을 하면 가볍게 테스트를 할 수 있던 것에 반해, pythonista에서는 코딩 파일을 만들어서 실행을 시켜봐야 테스트를 할 수 있다는 점이 불편했습니다.

shell 모드에서는 적은 대로 바로바로 결과를 알 수 있습니다.

(pythonista에서도 console을 이용해서 shell 모드를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아이패드로 코딩을 할 때 불편했던 단점 중 하나는 타 사이트와 연동할 때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코딩 공부를 위해 '프로그래머스'라는 사이트에서 문제 풀기를 연습해보고 있는데,

사파리와 호환이 잘 안되는 것인지, 제 기기만 그런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연습문제에서 코딩을 입력하는 부분을 선택하면 종종 입력이 잘 되지 않는 렉이 발생했습니다.

프로그래머스 사이트

 

오른쪽 코딩하는 부분이 아이패드에서는 잘 호환이 되질 않았습니다.

 

하지만, 결론적으로는 Pythonista 어플에 굉장히 만족했습니다.

직관적이며, 폰트나 화면도 깔끔하고 이쁘며, 모바일임에도 성능이 충분했습니다.

코딩할 때 아이패드 화면 키보드로도 입력을 할 수는 있지만, 아무래도 블루투스 키보드나 스마트 키보드를 이용하는 것이 더 편리할 것 같습니다.

 

게다가 자동완성 기능 덕분에 블루투스 없이도 아이폰으로 코딩하는 것이 가능했습니다. 물론 긴 코딩은 어렵지만, 그때 그때 생각나는 알고리즘을 돌려보거나 할 때는 굉장히 유용했습니다.

 

또한 아이클라우드를 통해서 코딩 파일을 공유할 수도 있어

아이패드와 아이폰 사이에서 파일을 공유하기도 수월했습니다.

왼쪽 아이클라우드 탭을 선택하면, ios 기기에서 아이클라우드에 입력한 코딩파일을 볼 수 있습니다.

 

요즘 코딩 공부를 위해서 참고하고 있는 사이트인 '프로그래머스'는 굉장히 좋습니다. 

 

프로그램 설치 없이도 사이트를 통해서 테스트를 해볼 수도 있고, 다른 사람들의 알고리즘을 보고 배울 수도 있으며, 강의 또한 준비되어 있습니다. 

 

최근 카카오 등에서 코딩테스트를 볼 때 프로그래머스를 이용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잘 준비해서 저도 다음 코딩테스트는 참가해보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ㅎㅅㅎ

오늘은 새로운 전자기기를 소개합니다!

요즘 아이패드 미니6 혹은 미니 프로에 대한 루머가 나오고 있는데,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미니5를 구매했습니다!

 

미니6나 프로가 너무 잘 나오면 속이 쓰리겠지만...

그렇다고 무작정 기다리기는 어렵더라구요 ㅎㅅㅎ

제가 고른 제품은 미니5 골드 색상입니다. 공식 색상명은 골드이지만,

눈으로 보기에는 로즈 골드에 조금 더 가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미니5는 7.9인치에 A12 바이오닉칩이 장착된 모델로, 3GB램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저장공간은 64GB 모델로 선택했습니다.

요즘은 스트리밍을 많이 사용하고, 아이패드로는 사진을 많이 찍지 않기 때문에

어플 저장공간 정도만 생각하면 될 것 같았어요.

 

기존에 에어3 모델이 있는데, 작은 화면이 필요해져서 구매했습니다!

에어3 모델과 미니5 모델은 성능(AP, RAM 등) 부분이 거의 동일하기 때문에

화면 크기에서 차이를 볼 수 있습니다.

아! 무게도 큰 차이죠!

 

미니5는 약 300g, 에어3는 약 456g으로 156g 정도 차이가 납니다!

 

156g은, 평소에 우리가 들고 다니는 책 등의 무게를 생각하면 정말 큰 차이가 아닌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이폰 12 미니가 133g인 점을 생각하면,

"에어3 > 미니5 + 아이폰12미니"인 셈이니

무시하기는 어려운 차이입니다.

아이패드 크기 비교를 해보면,

미니5가 7.9인치, 에어3가 10.5인치이므로, 화면 크기가 꽤나 차이가 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럼, 처음으로 돌아가서

미니5 개봉기도 한 번 볼까요?

짠!

지금 생각해보니 거꾸로 찎은 것 같긴한데,

아이패드 미니5 상자입니다!

애플 제품은 이게 신선하죠...

저렇게 잡아당기는 손잡이가 있다는 거!

저 부분을 쭈욱 당겨주면 뜯는 맛이 있습니다! ㅎㅅㅎ

 

짜란!

미니5가 보입니다!!

사실 미니5만 놓고보면 꽤 커보이는 것 같기도 하고, 엄청 작아보이는 것 같기도 합니다.

이건 갤럭시S10 플러스와 비교한 모습입니다.

S10 플러스는 무난히 들고 다닐만하니,

미니5도 제법 가벼울 것 같은 느낌이 나죠?

 

네 그렇습니다.

실제로 들어보면 정말 가벼워요...

특히 에어3를 들다가 들면요ㅎㅅㅎ

 

내부 구성은 이렇습니다!

아이패드가 원래 이어폰이나, 별도의 구성품은 없기 때문에

아주 단출하죠?

 

그럼 조금씩 사용해보면서

미니5를 활용기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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