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남편입니다.

 

요즘 저는 django에 대해 공부하고 있습니다. django는 '장고'라고도 하며, 웹 프레임워크라고 합니다.

 

그런데 코딩 초보인 저는 '웹 프레임워크'가 무엇인지 궁금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웹 프레임워크는 동적인 웹 페이지나 웹 애플리케이션, 웹 서비스 개발 보조용으로 만들어지는 애플리케이션 프레임워크의 일종이다.' - 위키백과

 

자....

 

문과인 저로서는 동적이 뭔지 정적이 뭔지 부터가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우연히 이 둘의 차이를 잘 설명해놓은 글을 찾았는데 요약하자면 이렇습니다.

'정적인' 웹페이지는 클라이언트가 특정 html을 요청하면, 이미 만들어져 있는 페이지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즉, 클라이언트가 어떤 요청을 넣더라도, 정해진 결과값을 돌려받는 셈입니다.

 

반면 '동적인' 웹페이지는 클라이언트의 요청에 따라 페이지에 나타나는 결과값이 달라지는 것을 뜻합니다. 즉, 클라이언트(이용자)의 요청에 따라서 결과값이 달라지면 동적, 요청과 무관하면 정적이라는 뜻이 됩니다.

 

그렇다면, 요청값에 따라 결과값이 달라지는 페이지를 만들기 위해 프레임워크가 필요하다는 뜻이되고, 그것이 django라는 뜻이 됩니다.

 

저는 django의 기반이되는 '파이썬'조차 아직 초급단계입니다. 이제서야 겨우 몇 개의 메소드와 함수를 배우고 있습니다. 하지만 django를 통해서 페이지를 연습하고, 제가 짜놓은 코드들이 실현되는 모습을 보는 일은 정말 설레는 일입니다.

 

저는 유튜브 '김왼손의 미운코딩새끼'를 통해 파이썬 기초 강좌를 다졌고, 지금은 '인프런'의 django 입문 강의를 보며 공부하고 있습니다. 퇴근하고 곧장 컴퓨터를 켜서 공부하는 일은 만만하지는 않은 일이지만 정말 보람찬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인프런' 인강 사이트

 

django를 구글에 검색해보았습니다.

django를 구글에 검색하면, django를 설치할 수 있는 사이트가 나옵니다.

 

장고 설치 과정을 설명해줍니다.

해당 사이트에 들어가면 django를 설치하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우선 장고는 파이썬 기반 웹 프레임워크이기 때문에 파이썬이 설치되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PyCharm'을 사용해서 django를 구현합니다.

 

사실 여기서 'PyCharm'에 대해 이해가 조금 부족한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파이썬'이 프로그래밍 언어이고, '장고'가 웹 프레임워크라고 한다면, '파이참'은 무슨 역할을 하는 것일까요? 아직 학습이 부족한 탓에 완전히 이해하지는 못했지만, '툴(Tool)'이라고만 생각하고 있습니다. 언어를 통해 어떤 작업을 하기 위해 사용하는 '도구'라는 것입니다. '도구'는 '파이참' 말고, 'Visual Studio Code'라는 툴도 있습니다. 저는 유튜브를 통해 처음 배울 때는 visual studio code를 깔았으나, '인프런' 강의에서 파이참을 이용하기에 파이참을 다시 깔았습니다.

 

파이참을 구동시킨 화면입니다.

아, 그런데 장고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가상환경'이라는 것을 먼저 구성해야 합니다. 이 가상환경이라는 것은 일종의 개발환경입니다. 작업을 하기 위한 작업실이라고 볼 수 있는데, 가상환경이 없으면 여러 코드를 테스트하기가 어렵습니다. 예를 들어 A라는 가상환경에서 작업을 하다가, 갑자기 가상환경 밖에서 작업을 하려고 하면 작업이 되지 않습니다. 작업실 바깥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A라는 가상환경과 B라는 가상환경을 둘 다 켜놓는다면, 작업이 실행이 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한 페이지를 두고 두 개의 작업실이 작업을 하기 때문입니다.

 

다만, 위의 내용은 '제가 이해한 내용을 바탕으로 한 것'입니다. 저게 정확한 이해와 설명은 아닙니다.

 

코딩의 길은 쉽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남편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듀얼 디스플레이에 대해 써보려 합니다.

 

사무실에서 일하시는 직장인 분들 중에는 듀얼 모니터를 쓰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입니다. 듀얼 디스플레이가 작업하기도 좋고, 뭔가 멋도 좀 있어보이는게 사실입니다ㅎㅎ

 

그런데 저희처럼 노트북만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듀얼 디스플레이는 쉽지 않은 선택입니다. 그런데 아이패드 어플을 통해서 듀얼 디스플레이를 쓸 수 있다니! 신기해서 바로 사용해보았습니다.

 

Duet - 앱스토어 어플(유료)

 

그 어플은 바로 Duet입니다. 어플 광고나 유튜브 광고 같은 곳에서 종종 보였던 앱인데 별 관심이 없다가 최근에 인강을 보면서 작업하거나 여러 창을 띄워놓고 작업하는 일이 생기면서 불편을 겪으며 관심이 생겼습니다.

 

우선 Duet 어플을 구매합니다!

지금 저는 이미 구매한 상태이기 때문에 저렇게 나옵니다. 참고로 듀엣 디스플레이는 아이패드와 아이폰 모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맥과 윈도우 둘다 연결 가능하지만, 아무래도 맥과 호환이 잘 되기는 할 것입니다.(제가 맥 유저는 아니라 사용해보지는 못했습니다.)

 

듀엣 어플을 실행시키면 연결화면이 나옵니다

상단의 연결화면 띄워놓고, 드디어 노트북과 연결해보았습니다!만..

 

아무리 기다려도 연결이 되지 않습니다. 혹시 블루투스로 연결을 해야하나 싶어 블루투스도 잡아보고, 듀엣을 깔았다가 지웠다가도 반복해 보았지만, 저 화면에서 넘어가지를 않았습니다.

 

그래서 구글링을 해가며 해결 방법을 찾던 중 한 가지 방법이 떠올랐습니다.

 

구글을 검색해보니 kairos라는 드라이버도 지웠다가 깔아보라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kairos라는 드라이버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고민하던 중 제 노트북에 itunes가 깔려있지 않다는 것이 생각났습니다.

 

그래서 itunes를 설치하고, 듀엣을 재설치한 후 컴퓨터를 재부팅 해보았더니!

 

짜잔! 드디어 연결 되었습니다.

 

개인마다 차이가 있을 수는 있지만, 저 같은 경우에는 itunes가 깔려있지 않아 필요한 드라이버 파일들이 설치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아이튠즈를 설치해주니 바로 연결 완료!

 

우선 사용해본 느낌은, 듀얼 디스플레이가 오른쪽에 있어서 조금 어색했습니다. 왠지 왼쪽에 있어야 할 것 같은데 오른쪽으로 연결이 되었더라구요. 한참 화면을 왼쪽으로 보내다가 꺠달았습니다..ㅎㅎ

 

그리고 아무래도 아이패드 디스플레이 화면이 작다보니 해상도가 낮게 연결되는데, 못 볼 정도는 아니지만 조금 불편하기는 합니다.

보시면 프린트 스크린을 하고 그림판에 붙여넣기 한 화면인데, 오른쪽에 한 화면이 더 생긴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좋은 점은 2번째 디스플레이인 아이패드가 터치가 된다는 점입니다. 덕분에 필요한 작업을 수월하게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림판을 켜서 애플펜슬을 사용해보니 잘 작동합니다. 나중에 정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사용해보니 처음 돈을 내고 구매했지만, 몇 가지 기능을 더 사용하려면 별도로 추가 요금을 내야하는 점은 충격이었습니다. 알고보니 몇가지 유료 버전이 더 있더라구요. 제일 비싼 버전은 39,000원인데 일단은 지금 버전으로만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

 

연결은 아이튠즈를 깔고, 듀엣 어플을 설치한 후, 아이패드에 듀엣 어플을 설치합니다. 그리고 usb 선으로 아이패드와 노트북을 연결하면 듀얼 디스플레이가 실행됩니다.

 

더 많이 사용해보고 한 번 더 리뷰글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안녕하세요 남편입니다.

 

저는 이번에 파이썬 공부를 새로 시작했습니다.

본래 프로그래밍쪽에 관심은 많았지만, 도전하기를 망설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언제까지 고민만 할 수 없다는 생각에 언어를 배우기로 마음먹었고, 접근하기 쉬운편이라는 파이썬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본래 C++언어를 잠깐 했었는데, 중학생까지 했던거라 기억도 안나지만 초보 수준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그래도 알고리즘에 대한 느낌은 알고 있고, 언어에 대한 거부감은 적어서 열심히 해보려고 합니다.

 

우선 저는 '프로그래머스'라는 사이트를 이욯하고 있습니다.

출처 : 프로그래머스 사이트

기업들이 개발자 채용을 위해 코딩테스트를 이곳을 통해 열기도 하고, 저처럼 프로그래밍에 입문하려는 사람들을 위해 강의도 개설해놓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제가 풀어본 문제를 채점하고 제출해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택/큐에대한 알고리즘을 찾아보다 우연히 발견한 사이트라 스택/큐 코딩테스트 연습문제부터 풀어보고 있습니다.

'프린터 순서'라는 문제입니다

저는 파이썬(3.8.2) 버전을 사용중이며, 여기에 풀어본 풀이를 프로그래머스 사이트에 입력해서 채점해보는 방식으로 공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제가 공부하고 있는 내용들을, 제가 생각한 풀이법과 다른 이들이 풀어본 풀이법을 비교해보고 새로 배운 것들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남편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제가 왜 아이패드 에어3를 구매했는지 아이패드 7세대와 비교해서 설명해보려 합니다.

7세대와 비교

아이패드 7세대 (출처 : 애플 홈페이지)



아이패드 라인업은 보급형 아이패드, 아이패드 에어 시리즈가 있습니다. 보급형 아이패드(정식 명칭은 그냥 아이패드지만 구분을 위해서 보급형이라 붙이겠습니다)는 5세대가 갑자기 출시되면서 형성된 라인업입니다. 가격을 많이 낮추고 출시되었으며 교육용으로 홍보되었습니다. 보급형이라 부르지만 애플 모바일칩 성능이 좋은 편이기 때문에 웬만한 태블릿들에는 뒤쳐지지 않는 성능을 보입니다.

우선 7세대에 대해 설명해보겠습니다. 7세대는 10.2인치로 출시되었으며, A10 fusion 모바일칩을 사용합니다. A10 fusion 칩은 아이폰7 시리즈에 들어간 것으로, 현재도 괜찮은 성능을 보여주지만, 아이패드 6세대에 들어갔던 것과 동일하다는 점에서 아쉽습니다. 램은 6세대가 2GB였던 것에 비해, 3GB로 늘어났지만, 전체적인 성능이 크게 차이나지 않습니다. 오히려 10.2인치로 10.1인치보다 커지면서 오피스365를 무료로 사용할 수 없는 단점이 생겼습니다. 에어3와 비교한다면 에어3에는 A12칩이 들어가며, 이는 아이폰XS에 사용하는 칩으로, 아이폰7과 아이폰XS의 성능차이를 생각하면 쉽게 비교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출처 : 애플 홈페이지

또한 저장공간이 32GB / 128GB로 출시됐다는 점도 단점입니다. 32GB는 생각보다 적은 용량입니다. 물론 미디어 콘텐츠 스트리밍이 주 사용 용도거나 생산성보다는 가벼운 게임 등이 주 목적이라면 나쁘지 않습니다. 하지만 저처럼 생산성을 중요시하는 경우에는 확실히 적은 용량입니다. 그런데 이 제품을 128GB로 구매하게 된다면, 가격에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아이패드 7세대를 128GB로 구매하면, 579,000원(wifi모델)인데, 에어3 64GB 629,000원과 50,000원밖에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용량이 두배 차이기는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64GB가 적당한 용량이라 생각하여 에어3를 구매하는 편이 낫다고 판단했습니다.

디스플레이에서 트루톤 디스플레이가 있고 없고도 중요한 차이라 생각했습니다. 트루톤 디스플레이는 주변 색온도에 따라서 기기의 디스플레이 색온도를 바꿔주는 기능인데, 이 기능이 쓰기전에는 왜 필요한지 잘 모르겠지만, 한 번 적응되고 나면 트루톤 디스플레이가 없는 기기에서 굉장히 불편합니다. 저는 노트북에서 트루톤 디스플레이를 찾았던 적도 있습니다.(왜 색이 안 변하지 하며 고민했던 적이 있습니다) 라미네이팅 처리 유무도 주요했는데, 라미네이팅은 디스플레이와 액정 사이의 공간을 줄이는 작업이라고 합니다. 라미네이팅이 되어있지 않은 7세대는 애플 펜슬을 사용할 때, 펜 끝과 디스플레이에 그려지는 선이 조금 오차가 있다고 합니다.

아이패드 제품사양 비교(출처 : 애플 공식홈페이지)



또한 7세대와 에어3를 고민하던 중, 아이패드 6세대도 마음에 걸렸습니다. 7세대가 6세대보다 나은 점이라고는 액정이 0.5인치 크다는 점과 램이 1GB 많다는 점인데, 사실 오피스 365도 무료로 사용이 불가능하고, 6세대는 이미 중고로 많이 풀린 제품이라 중고로 구하면 더 저렴한 가격에 구할 수 있었습니다. 애플 펜슬 1세대를 지원한다는 점도 같았기 때문에 굳이 7세대를 구매할 필요가 있나 싶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결과적으로 에어3를 구매하였고, 지금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남편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유플러스 알뜰모바일에서 판매하는 알뜰 중고폰에 대한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우선 유플러스 알뜰모바일이 어떤 곳인지부터 소개하자면, 유플러스망을 빌려 이용하는 알뜰폰 통신사입니다. 유플러스에서 운영하고 있고, 개인적으로는 타 알뜰폰 통신사들보다 체계적이고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다고 생각하는 곳입니다.

유플러스 알뜰모바일 메인 홈페이지

 

알뜰폰이라고 하면, 느리지 않냐, 전화가 잘 안 터지지 않냐는 등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본래 알뜰폰이 통신3사의 통신망을 빌려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통신 3사와 품질이 큰 차이가 없습니다.

 

유플러스 알뜰모바일에도 신제품을 판매하지만, 제가 이용중인 기기는 알뜰 중고폰을 통해서 구매했습니다. 제가 알뜰 중고폰을 이용했던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가격

공시지원금이 거의 60만 원 가까이 나옵니다.

사실 중고 기기자체만으로 본다면 그렇게 싼 가격은 아닙니다. 거의 신제품의 80%이거나, 시중 시세보다 40%이상 비싼 가격이기 때문입니다. 가격 방어가 잘 된다는 아이폰도 중고 제품 가격이 80% 정도까지 올라가지는 않기 때문이죠. 하지만 알뜰중고폰에서 구매할 경우에는 공시지원금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공시지원금은 해당 통신사를 약정 가입해서 이용할 때 지원받는 금액입니다)

 

이 공시지원금이 신제품보다 많이 지원되는 덕분에, 기기를 싸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공시지원금은 요금제에 따라서 지원금액이 달라지는데, 최고가 요금제가 아니더라도 꽤 많은 지원금이 나옵니다. 그래서 본인이 필요한 적당한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2. 중고폰 품질

 

알뜰중고폰 페이지에 나오는 광고

저는 알뜰 중고폰에서 총 2개의 기기를 구매했습니다. 아이폰8과 갤럭시s9인데, 두 제품 모두 신제품과 큰 차이가 없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유플러스 알뜰모바일에서도 신제품 급의 중고폰이라 광고하기는 합니다) 흔한 생활기스도 보이지 않았고, 액정도 깔끔했으며, 배터리 용량도 100% 상태였습니다.

 

사실 알뜰 중고폰도 부품을 교체했거나, 사제 부품을 사용했거나 했을지도 모르지만, 적어도 겉보기에는 깔끔했고, 각각 1년 반, 1년 동안 사용하면서 본인 부주의를 제외하고는 고장난 적이 없었습니다. 갤럭시s9은 액정을 깨트려서, 한 번 수리를 받았는데, 삼성 as센터에서 수리를 받는 것에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3. 알뜰폰

 

알뜰 중고폰은 당연히 알뜰폰 요금제를 사용해야 하는데, 아이폰8을 구매할 당시에 무제한 요금제가 34,000원이었습니다. 그런데 무조건 34,000원인 것이 아니라, 이 가격은 유심 요금제에 가입하고 중고폰은 별도로 구매하는 경우게 발생하는 금액입니다. 즉, 요금제 따로, 기기 따로 구매하는 개념인 셈이죠. 이 방법의 장점은 약정을 걸지 않아도 된다는 것입니다. 무약정으로 구매하여 언제든 타 통신사로 옮길 수도 있고, 해지할 수도 있습니다.

 

제가 이 방법을 선택했던 이유는, 당시 지원되는 공시지원금보다 34,000원 무약정 요금제를 선택하는 것이 더 쌌기 때문입니다. 공시지원금을 선택하면 약정 가입을 해야하고, 공시지원금을 지원 받는 대가로 요금제는 60,000원 대에 이릅니다. 하지만 공시지원금액이 20~30만 원 정도로 미미했고, 차라리 월 26,000원이 더 낮은 요금제를 24개월 사용하는 것이 낫겠다는 생각에 이르렀습니다.

 

하지만 실제적으로는 제가 1년이 채 못되어서 유플러스 데이터 무제한 88요금제로 넘어가버리면서 좋은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45,900원 요금제의 공시지원금

2년 동안 알뜰폰 통신사를 이용할 계획이라면 약정가입도 나쁘지 않습니다. 아내가 갤럭시s9을 구매할 때는 공시지원금이 약 70만 원 정도였는데, 요금제는 40,000원 대 요금제였습니다. 데이터는 무제한이고 음성 100분, 문자 100통 제한이었는데, 전화를 잘 하지 않는 아내에게 맞는 요금제였습니다. 게다가 한 회선(유플러스 및 유플러스 알뜰모바일 회선만) 음성통화 무제한 혜택이 있어서 저와 통화는 무제한이었습니다.

 

알뜰중고폰은 잘 알아보고 구입해야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중고폰에 대한 부담과 알뜰폰 요금제라는 요소. 그리고 본인의 사용패턴을 잘 파악하는 과정이 필요하지만, 요즘 처럼 신제품 기기 값이 비싼 시대에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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