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 준비 꿀팁(유럽 배낭 여행 준비하기! 유럽 여행 꿀팁)

안녕하세요 에이든입니다. 오늘은 나름 16개국을 가본 사람으로서, 해외 여행시 주의할 점과 꼭 준비할 점. 꿀팁들을 한 번 방출해볼까 합니다!! 다만, 오늘 해외 여행 꿀팁은 유럽 위주로 작성할테니, 참고해주세요!

유럽 여행 필수품 현찰

 

1. 예상 여행 기간 및 경비 준비

 

 해외 여행 준비를 위한 첫걸음은 아무래도, 얼마나 갈 것인지, 어디로 갈 것인지겠죠? 만약 휴가 기간 등 주어진 기간이 7일 이상이라면, 유럽 여행을 준비해볼 것을 추천드립니다. 유럽을 다녀온 적이 없고, 여행 기간이 7일 이상이라면, 가보지 않을 이유가 없죠. 만약 7일 이내고, 비행기를 오래 타고 싶지 않다면, 당연히 동남아 혹은 동아시아 주변 여행을 추천드립니다.

 

 여행 기간을 고려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비행시간과 시차 적응에 대한 계산이에요. 만약 7일 휴가라면 사실상 여행을 할 수 있는 날은 4일에서 5일 정도라는 점을 인지해야 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1개 또는 2개 국가만 방문할 것을 추천드려요. 특히나 유럽으로 떠나는 경우에는 시차가 반대라 도착한 당일과 다음날 정도는 아무것도 못할 확률이 높아요. 그러니 무리한 계획을 세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해외 여행 준비를 위한 가장 기본이죠.

체코 프라하

 해외 여행 경비는 본인의 성향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요. 만약 패키지 여행을 준비한다면, 정해진 금액이 있으니, 그냥 거기에 맞추면 되겠지만, 자유 여행을 생각하고 있다면, 본인 선택에 따라 비용이 크게 달라집니다. 그러므로, 생각한 비용에 맞게 여행을 준비해야겠죠? 호텔, 경유 또는 직항, 식사 등에서 많은 차이가 발생합니다. 개인적으로 20~30대의 경우에는 조금 힘들더라도, 경비를 절약할 수 있는 쪽으로 선택할 것을 권하고 싶습니다.

 

Tip: 휴가 기간이 7일 이상이라면, 유럽 여행도 고려해볼 것! 다만, 2일~3일 정도는 왕복 및 시차적응 기간으로 고려할 것. 경비가 넉넉한 편이 아니라면, 가성비 좋은 계획을 짤 것.

 

2. 여행 경로

 

프라하 승강장

 

 유럽에서 여행 경로를 계획할 때, 교통수단이 가장 중요합니다. 여행 기간이 90일을 넘지 않는다면, 쉥겐조약 등을 고려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요즘 같은 시대에는 '백신 접종 여부'와 '자가격리' 등 고려할 사항이 추가되기는 했습니다. 다만 유럽에서는 육로 이동을 추천합니다. EU 소속 국가들의 경우 육로 출입국이 간편하고, 비용 측면에서도 제법 가성비가 좋습니다. 다만, 시간이 제법 걸리므로, 잘 계획을 짜는 것이 좋습니다.

 

 육로 이동을 추천드리지만, 국가 간 수도만 이동할 생각이라면 비행기가 낫습니다. 예를 들어 파리에서 마드리드를 간다고 가정하면, 두 도시 간 거리가 너무 멀기 때문에 비행기가 나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비행기를 이용할 경우, 매번 수하물 검사를 해야하고, 위탁 수하물이 있는 경우 저가 항공을 이용하기가 어렵거나 비용이 추가되므로, 가성비가 떨어집니다. 그러므로 유럽 여행을 준비할 때는, 교통수단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Tip: 여행 경로를 세울 때는, EU 여부를 고려(EU더라도 유로를 사용하지 않을 수 있으니 미리 확인 필요). 인접 국가의 경우 육로 이동을 추천합니다. 비행기를 이용할 경우 액체는 100ml이내로, 캐리어보다는 백팩.

 

3. 필수 준비물!

 

 여권, 백신 접종 증명서, 상비약, 유심

 

 여권은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만, 혹시나 분실하신다면, 그 즉시 경찰에 신고하고, 해당 국가 대사관에 가셔야 합니다. 여권의 경우 분실할 경우 출입국에 문제가 생김은 물론, 범죄에 악용될 우려가 있으니, 바로 신고하셔야 합니다.

 

 백신 접종 증명서는 최근 상황 때문에 중요해졌습니다. 육로로 이동할 경우, 입국 시에 보여줘야 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만, 비행기를 타고 이동할 경우에는 빈번하게 필요합니다. 또한 국가에 따라 식당 내에서 식사를 할 경우 또는 호텔에서 숙박할 경우 요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상비약은 타이레놀이나 감기약, 여성의 경우 생리통약 정도가 될 수 있습니다. 사람은 언제 아플지 모르는데, 혼자 여행을 다닌다거나, 밤 늦게 아플 경우 대책이 없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상비약을 통해 비상상황에 대처하는 편이 좋습니다.

오스트리아 1일 교통권

 유심은 여행 시 필수품이죠. 길을 모를 때, 구글 지도를 봐야하고, 여행 도중 연락도 많이 해야합니다. '데이터 로밍 서비스'로 이를 대체할 수도 있지만, 1주일 이상 여행을 할 경우 유럽 유심을 사용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제가 2016년도에 유럽 여행을 한 달 동안 다닐 때는 영국 쓰리심을 이용하며, EU 국가 내에서는 데이터 무제한 로밍 요금제를 사용할 수 있는 유심을 사용했는데, 이번에 더블린에 거주하며 유럽 여행을 할 때는 48Sim이라는 아일랜드 유심을 사용하며 10GB의 데이터를 사용했습니다. 사실 여행 도중에 엄청 많은 데이터 용량을 요구하지는 않습니다. 7일 기준으로, 이동 중에는 로밍, 숙소에서는 와이파이를 사용한다고 가정하면 2~3기가로도 충분할 수 있습니다.

 

 

4. 영어

 

 유럽, 그 중에서도 북유럽 국가들은 영어를 굉장히 잘합니다. 때문에 현지 언어를 못하더라도, 여행하는 것에는 전혀 무리가 없습니다. 만약, 동유럽 및 중부유럽을 여행할 경우에도, 영어만 할 줄 알면, 여행을 하는 정도는 무리가 없습니다. 현지 언어를 몰라도 괜찮다는 거죠. 다만, 여행 도중에 문제가 발생하거나, 병원을 가야한다거나 하면, 현지 언어를 해야할 수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네덜란드 여행 도중에, 호주 워홀 신체 검사를 받았는데, 영어로 모든 소통이 가능했을 정도로 다들 영어를 잘했습니다.

 

 

5. 주의할 점

 

치안, 틴에이저

 

 유럽 여행 도중 인종차별이나 소매치기를 겪은 적은 없습니다. 딱히 위협을 느낄 만한 경우도 없었고, 문제될 만한 일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언제나 조심할 필요는 있습니다. 어떤 나라를 가더라도, 우리나라에서 보다는 조금 더 위험하고, 되도록 우범지역이나 어두운 지역, 그리고 늦은 시간 대에는 돌아다니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유럽 여행 준비시 가장 걱정하는 부분 중 하나가 치안이나 인종차별인데, 걱정이 많아서 여행을 하지 못하거나 불안해하며 여행할 필요는 없을 거 같습니다.

 

 그리고 가능한 청소년들과 부딪히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제가 더블린에서 생활할 때는 청소년, 즉 틴에이저들이 가장 위험한 존재라고 할 만큼 청소년 범죄가 골칫거리였습니다. 아일랜드가 악명이 높긴 하지만, 다른 나라들도 상황이 많이 다르지 않습니다. 대부분 인종 차별이나 문제를 일으키는 가해자들은 청소년이거나 아예 노인인 경우가 많으므로, 미리 주의하는 편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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