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에이든입니다.

 

현재 저는 아일랜드에 머무르고 있습니다만,

아일랜드 상황이 여의치 않고,

아일랜드에서 워홀 비자를 받기가 어려울 것 같아서

다음 행선지를 미리 고민하고 있습니다.

 

1. 캐나다 워홀

캐나다 워홀 신청은 여기서 멈췄습니다.

캐나다 워홀은 올해 9월 정도부터,

백신 2차 접종을 마친 사람들에게

국경을 개방하면서, 같이 본격적으로 풀렸습니다.

 

원래 캐나다 워홀은 잡레터가 있어야 가능하고,

전체적으로 수속 기간이 끝나는데 4~5개월 정도 걸리는

만만치 않은 과정인데요,

 

적어도 여기서 잡레터 하나는 빠지고,

랜덤 형식으로 바뀐 셈입니다.

하지만, 11월 중순을 기점으로 올해 추첨은 종료되었고,

내년 워홀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입니다.

 

저 역시 워홀을 준비했었지만,

추첨에서 뽑히지 못했고,

내년 워홀에도 다시 한 번 신청해볼 예정입니다.

 

2. 호주 워홀

호주 워홀 상세 정보, 아직 공식적으로 비자가 재개되지는 않은 듯하다.

호주는 코비드 이후로 국경을 완전 봉쇄해,

최근까지 열리지 않은 나라 중 하나입니다.

그래도 조만간에 열릴 기미가 보이면서

호주 워홀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는데요,

호주 워홀은 원래 비자를 받기가 굉장히 쉽고,

빨리 처리되어 금방 들어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또한 국경 봉쇄 기간 동안 워홀러들을 막아왔기 때문에

다시 국경이 열릴 경우, 일자리, 집 문제 등

한동안은 많은 선택지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호주의 경우 마찬가지로 집값이 비싸고,

선입견적인 측면에서 여러 의견이 있는 나라이므로,

본인이 잘 생각해봐야 할 것입니다.

 

아, 또한 아직 국경이 열린 것은 아니니,

확실한 계획이 나올 때까지는

조금 더 시간이 걸릴 듯합니다.

 

이 외에도 영국(YMS), 오스트리아, 스페인, 네덜란드 등 여러 나라를 고민해볼 수 있습니다만,

현실적으로는 캐나다 및 호주가 가장 안정적일 것으로 보입니다.

영어권 외 국가들은 해당 나라 언어를 해야하고,

영국 YMS 관련 정보

영국의 경우 2년 동안 있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경쟁률이 워낙 쎈 탓에,

저희 부부가 둘다 들어가기 어려울 수가 있습니다.

 

우선 지금 있는 아일랜드에서 살아남는 것이 먼저이고,

여기에 집중해야겠지만,

미래도 찬찬히 계획을 세워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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