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아직 확진자가 줄어들 기미가 보이질 않습니다.

 

출처: 구글

대만의 경우 백신 접종률도 매우 낮은 상황이고, 검사 키트나 시스템이 상대적으로 불안정한 것 같습니다.

덕분에 대만은 아직도 외국인 입국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저는 대만에 유학생비자(정확하게는 거류비자)로 들어갈 생각인데,

다음 가을학기(9월 학기)가 정상적으로 열리기는 힘들 것 같아 보입니다.

작년 기준으로 가을 학기를 온라인으로 듣거나, 익년도 봄학기에 입학하는 선택지를 줬다고 하는데,

이번에는 어떨지 궁금합니다.

 

가장 좋은 것은 기적적으로 확진자 수가 급감하고, 저는 국내에서 백신도 맞고, 대만에 입국하는 것이지 않나 싶습니다.

 

국내에서는 (6월) 15일부터 30세 미만, 사회필수인력들에 대한 화이자 접종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저는 이번에도 대상이 되지는 못할 것 같지만, 좀 더 빠른 시일 내에 접종받기를 기원해봅니다.

 

요새 중국어 공부에 한창입니다.

 

출처: 네이버 중국어사전

윈도우 언어설정에 중국어를 추가하여, 간체자로 중국어 사전을 검색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배운 강의에서 끄적거리는 수준이지만, 빠른 시일 내에 독서가 가능할 정도로 공부하고 싶습니다.

아 물론, 대만은 중국어 중에서도 번체자를 사용 중이지만, 대만어 강의를 찾기가 어려워 중국어로 공부하다 보니,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강의에 나오는 간체자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중국어는 성조가 어렵긴 하지만, 동시에 배우는 재미가 있습니다.

 

영어 공부 역시 최대한 게을리하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IMBA 진학시 가장 필수적인 과목이 영어이고, 본인 스스로도 영어가 부족하지 않도록 노력 중입니다.

 

역시 아직 가장 큰 문제는 Listening입니다.

한 문장 한 문장은 제법 잘 듣지만, 두, 세 문장이 연결된 경우 조금 버겁습니다.

 

최근에는 미드 - friends로 공부하고 있습니다. 영화 인턴으로 먼저 공부했으나, 전체 재생 시간이 너무 길어 반복학습이 좀 어렵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언제 대만으로 공부하러 나갈지 장담하기는 어렵지만, 꾸준한 학습을 통해 미리미리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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