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폴 공항에서 더블린 공항으로, 아일랜드 어학연수 시작!(더블린에서 살아남기)


안녕하세요 에이든입니다.
지난 글에서 인천공항, 스키폴 공항을 거치는 내용을 보여드렸는데,
이번 글에서는 더블린 공항에 도착한 모습을 보여드립니다.

우선 스키폴 공항에서 4시간 대기 후,
힘겹게 비행기를 탔는데, 이 비행기가 단거리용
(유럽 내, 1시간 40분 걸림)이다 보니,
상대적으로 작은 크기의 비행기였고,
3-3 형태의 비행기였습니다.

문제는 사람은 꽉차는데,
짐을 실을 공간이 없다는 것.
저희는 제법 장기간 떠나는 거라,
기내용 수하물로도, 캐리어 1개, 가방 3개였기에, 굉장히 불편했습니다.
하지만, 어떻게든 우겨넣고 탑승!

스키폴 공항에서, 더블린 공항까지는
순수 비행시간은 약 1시간 10분 정도.

단거리 항공기 기내식


그래도 기내식용 샌드위치는 준다는 거~

더블린 공항에 내려서 짐 찾으러 가는 중


드디어 더블린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더블린 공항은 정말 큰 편은 아닙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김해 공항보다도 더 작은 느낌입니다.

더블린 공항 외관


아일랜드 어학연수를 위한 첫 발걸음이네요 ㅎㅎ

더블린 공항에서 유학원 직원 분을 만나,
숙소까지 픽업!
덕분에 캐리어 3개를 가지고도 편하게 갑니다.

더블린 공항에서 숙소까지는
약 30분 정도 거리입니다.

더블린 공항에서 숙소로 출발!


시티를 지나는 길은 대부분 차가 막히니, 조금 더 걸리는 편이네요.

유럽에 1달 정도 돌아다닌 적은 있어도, 이렇게 장기간 생활하는 것은 처음이라,
솔직히 많이 긴장되기는 합니다.
유학원 직원분 얘기로는,
아일랜드 치안이 나쁘지는 않지만,
10대들은 무조건 피하는게 좋다고 하네요.
미성년자 처벌 법률이 약하기 때문에,
미성년자에 의한 범죄가 많다고 합니다.

해외에서는 언제나 조심 또 조심.

숙소에서 바깥을 바라 본 사진

숙소는 마음에 듭니다.
창도 제법 커서, 햇빛도 잘 들고,
세탁기, 인덕션 등의 장비가 모두 있어서
집안일하기도 좋습니다.

숙소 근처 마트. Dunnes store


도착한 첫날에는 거의 뻗어있긴 했지만,
마트에서 장을 보고,
필요한 식료품을 구매했습니다.

금요일날 도착해서, 월요일 학원 첫 등교까지는 아직 시간이 조금 있습니다.
얼른 적응해서, 열심히 공부할 수 있도록 해봐야겠네요.

다음 글에서부터는 아일랜드에서 살아남는 모습들을 보여드리겠습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