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권 예매, 한 달 사이 두 번이나 했어요. (with 스카이 스캐너)

 

안녕하세요 에이든입니다.

대만 유학이 일단 좌절된 후에, 무엇을 해야하나 고민하닥

결국 항공권을 두 번 구매하게 되었는데요,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우선 구매부터 취소까지 모든 과정을 거쳤던 노선을 이야기해볼게요.

 

이성과 열정 사이, 취소한 에어캐나다

 

대만이 좌절되고, 홍콩 워킹 홀리데이 및 홍콩 회사 면접을 보다가

떨어지면서 좌절한 후, 어디에라도 가고 싶어서 충동적으로 캐나다를 결정합니다.

캐나다에 어학 연수 3개월 다녀와서, 국내에서 아르바이트든 무엇이든 하면서

사용한 돈을 메꾸고, 다시 가자! 는 원대한 계획이었는데요,

 

그래서 과감하게 항공권을 예매합니다.

스카이 스캐너 항공권 예매

저희가 예약했던 티켓 날짜는 아니지만, 같은 노선입니다.

캐나다의 국책 항공사인 에어캐나다이고,

밴쿠버를 경유해 캘거리로 가는 노선인데요,

 

에어캐나다, 밴쿠버 경유 캘거리 도착

캐나다 가는 시간이 유럽보다 짧다는 것은 의외였습니다.

뭔가 느낌상으로는 미국이나 캐나다가 유럽보다 멀게 느껴졌거든요.

 

제가 항공권 예매를 위해 주로 보는 사이트는 스카이 스캐너인데요,

스카이 스캐너에서 연결되는 항공권 예매 사이트

아래에 연결되는 사이트 중 하나를 접속하면,

항공권 예약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저렇게 표면적으로 보이는 금액이 전부가 아니라는점!

막상 눌러서 사이트에 들어가보면,

'현대카드' 결제 또는 '위탁 수하물 불포함' 등 문제가 있을 수 있어요.

그러니, 꼭 눌러서 확인해보고 결정해야 합니다.

 

제가 구매했을 당시에는 '에어캐나다'가 가장 저렴했습니다.

 

에어캐나다 결제 전 예약 확인 메일

에어캐나다 사이트에 접속해서, 단계별 과정을 거치고

예약을 완료하면, 결제하기 전에 이런 메일을 받는데요,

 

이때... 결제를 하지 말 걸 그랬습니다.

핳...

 

스카이 스캐너 항공권 예매, 왕복이 더 저렴합니다.

만약, 본인이 출국했다가 돌아올 날짜를 명확하게 알고 있다면,

왕복 티켓으로 구매하는 것이 무조건 저렴합니다.

 

처음 사진은 편도였는데 745,500원.

밑에 사진은 왕복 티켓으로 978,991원입니다.

이렇게 보면 돌아오는 항공권은 약 23만원 가량에 구매한 셈입니다.

 

이렇게 열정으로 구매했던 캐나다 티켓은,

많은 상의 끝에 이성의 끈을 잡고 취소하게 되었습니다....

 

다음 글에서는 저희가 이성과 열정을 혼합해

다시 선택한 '아일랜드' 노선에 대해 이야기 해볼게요!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