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권 예약 2편, 국제선을 타자, 국제선을 타자! (아일랜드 항공권 예매, 네덜란드 항공 KLM)

 

안녕하세요 에이든입니다.

오늘은 항공권 예약 2편!

아일랜드 더블린행을 예약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우선 노선은 다양하게 있었습니다.

스카이스캐너 항공 노선

터키항공부터 카타르 항공까지 다양한 국적기가 있습니다.

최근 상황이 이래서인지 직항 노선은 많이 보이지 않습니다.

또한 우리나라 국적기인 대한항공은 제법 많이 비쌉니다.

 

사실 더블린까지 가는데, 비행기 값이 40만원 정도라는 건

정말 저렴한 편인 것 같습니다.

 

터키 항공

저희가 제일 먼저 고려했었던 터키 항공입니다.

아쉽게도 시간이 맞지 않아서 탑승하진 못했지만,

전반적인 후기도 나쁘지 않았고, 가격도 저렴한 편이었습니다.

 

사실 가격적인 면에서는 카타르 항공이 제일 저렴하지만,

비행 시간 측면에서 터키 항공이 메리트가 컸습니다.

터키 항공의 위탁수하물은 25kg 입니다.

 

카타르 항공 노선

다음은 카타르 항공 노선입니다.

우선 가격은 38만원 정도로 가장 저렴하지만,

비행시간이 약 18시간 가량으로 가장 깁니다.

위탁 수하물은 1인당 25kg으로 넉넉한 편입니다.

 

루프트한자 노선

다음은 거의 유력하게 고민했던 선택지인 루프트 한자입니다.

독일 국적기로, 비행 시간이 약 13시간 30분 정도밖에 되지 않아서

큰 장점이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출국 시간과 도착 시간이 너무 애매했습니다.

출국을 위해 하루 전날 인천에서 숙박을 해야했고,

도착해서도 하루는 다른 숙소에서 숙박을 해야했습니다.

 

비행시간 또한 터키 항공이랑 2시간 30분 정도 차이나는데,

가격은 20만원 가량 더 비쌌습니다.

다른 노선과 달리 숙박비도 발생하는데,

금전적으로 지출이 컸습니다.

 

위탁 수하물도 23kg으로 위의 두 항공사보다 적었습니다.

기내 탑승 수하물이 8kg이라, 1kg 정도 더 가지고 탈 수 있었지만,

여러모로 곤란한 점이 있었습니다.

 

에어프랑스와 KLM

다음은 저희가 실제로 예약한 KLM입니다.

에어 프랑스와 KLM이 합병을 해서 사실상 같은 항공사라는데,

일단은 별도로 노선이 있습니다.

아, 그리고 KLM은 네덜란드 국적기입니다.

 

하지만 에어프랑스 노선이 KLM과 출발 시간은 비슷하지만, 비행시간이 약 3시간 더 걸리고,

가격도 동일해서 굳이 선택할 장점이 없어 보입니다.

 

KLM 노선 실제 가격

아니 그런데, KLM을 눌러서 예약하려고 보니,

표시된 가격은 위탁 수하물을 포함하지 않은 가격입니다.

아일랜드에 한 달 있을 것도 아니고,

단순 여행도 아닌데, 12kg 기내 수하물만 가지고 떠날 수는 없죠,

 

KLM 노선 상세보기

사실 KLM 노선이 순수 비행시간은 13시간으로 가장 짧습니다.

루프트한자가 13시간 30분으로 KLM보다도 30분 더 길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위탁수하물 무게를 추가해도,

루프트 한자보다는 1인당 4만원 정도 더 저렴합니다.

기내 수하물도 12kg까지 들고 갈 수 있어 좀 더 넉넉합니다.

 

대기시간이 4시간 30분으로 가장 길기는 하지만,

그래도 비행기에 오래 있는 것보다는 나을 것 같았습니다.

대기 시간이 더 길면 암스테르담 구경도 한다고 하는데,

일단 저희는 좀 더 빨리가는 것이 중요해서

암스테르담 구경까지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이런 이유로 저희는 KLM을 통해 더블린으로 가는 노선을 예약했습니다.

KLM이 레그룸이 좀 좁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이건 실제로 경험해보고 말씀드릴게요.

 

위 노선들은 실제 저희가 가는 날짜는 아닙니다.

단순 참고를 위해 만들어보았습니다.

항공권 예매, 한 달 사이 두 번이나 했어요. (with 스카이 스캐너)

 

안녕하세요 에이든입니다.

대만 유학이 일단 좌절된 후에, 무엇을 해야하나 고민하닥

결국 항공권을 두 번 구매하게 되었는데요,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우선 구매부터 취소까지 모든 과정을 거쳤던 노선을 이야기해볼게요.

 

이성과 열정 사이, 취소한 에어캐나다

 

대만이 좌절되고, 홍콩 워킹 홀리데이 및 홍콩 회사 면접을 보다가

떨어지면서 좌절한 후, 어디에라도 가고 싶어서 충동적으로 캐나다를 결정합니다.

캐나다에 어학 연수 3개월 다녀와서, 국내에서 아르바이트든 무엇이든 하면서

사용한 돈을 메꾸고, 다시 가자! 는 원대한 계획이었는데요,

 

그래서 과감하게 항공권을 예매합니다.

스카이 스캐너 항공권 예매

저희가 예약했던 티켓 날짜는 아니지만, 같은 노선입니다.

캐나다의 국책 항공사인 에어캐나다이고,

밴쿠버를 경유해 캘거리로 가는 노선인데요,

 

에어캐나다, 밴쿠버 경유 캘거리 도착

캐나다 가는 시간이 유럽보다 짧다는 것은 의외였습니다.

뭔가 느낌상으로는 미국이나 캐나다가 유럽보다 멀게 느껴졌거든요.

 

제가 항공권 예매를 위해 주로 보는 사이트는 스카이 스캐너인데요,

스카이 스캐너에서 연결되는 항공권 예매 사이트

아래에 연결되는 사이트 중 하나를 접속하면,

항공권 예약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저렇게 표면적으로 보이는 금액이 전부가 아니라는점!

막상 눌러서 사이트에 들어가보면,

'현대카드' 결제 또는 '위탁 수하물 불포함' 등 문제가 있을 수 있어요.

그러니, 꼭 눌러서 확인해보고 결정해야 합니다.

 

제가 구매했을 당시에는 '에어캐나다'가 가장 저렴했습니다.

 

에어캐나다 결제 전 예약 확인 메일

에어캐나다 사이트에 접속해서, 단계별 과정을 거치고

예약을 완료하면, 결제하기 전에 이런 메일을 받는데요,

 

이때... 결제를 하지 말 걸 그랬습니다.

핳...

 

스카이 스캐너 항공권 예매, 왕복이 더 저렴합니다.

만약, 본인이 출국했다가 돌아올 날짜를 명확하게 알고 있다면,

왕복 티켓으로 구매하는 것이 무조건 저렴합니다.

 

처음 사진은 편도였는데 745,500원.

밑에 사진은 왕복 티켓으로 978,991원입니다.

이렇게 보면 돌아오는 항공권은 약 23만원 가량에 구매한 셈입니다.

 

이렇게 열정으로 구매했던 캐나다 티켓은,

많은 상의 끝에 이성의 끈을 잡고 취소하게 되었습니다....

 

다음 글에서는 저희가 이성과 열정을 혼합해

다시 선택한 '아일랜드' 노선에 대해 이야기 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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